[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내야 유망주 박준영(25)이 한달 만에 돌아왔다.
박준영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 앞서 콜업됐다. 지난달 1일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머문지 한달여 만이다. 거포 내야수 윤형준이 말소됐다.
박준영은 퓨처스리그 16경기에서 0.318의 타율과 1홈런 7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장타보다 정확한 컨택트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소화했다. 박준영은 이날 바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석민이 지명타자로, 마티니가 1루수로 출전한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타격 쪽 재정비가 필요해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컨디션이 올라왔을 때 감기 증세가 있어서 콜업이 다소 늦어졌다. 경기 속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변화구 대처능력과 타석에서 과정이 아닌 결과에 지나치게 집중하며 위축되는 모습이 보였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조정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향후 박준영은 박석민과 함께 3루수로 출전할 전망. 강 감독대행은 "박건우 선수가 올때까지 박석민 마티니 선수가 1루도 번갈아가면서 봐줘야 한다"며 역할 분담을 설명했다.
개막부터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던 박준영은 35경기에서 0.196의 타율과 3홈런, 10타점, 12득점, 4도루를 기록중이다.
정확도를 강화하고 돌아온 유망주.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장타력으로 NC 하위타선의 기폭제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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