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승우의 활동량이 부족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말이다.
수원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6승4무9패)는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렸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체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VAR 운도 있었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전반 11분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28분 니실라와 교체 아웃됐다.
김 감독은 "이승우는 뭐 너무 뛰어다니는 활동량이 부족했다. 체력적인 문제인 것 같다. 떨어지다 보니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는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점유율을 내주고 밀리는 경기를 하다보니 측면 수비가 전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 부분을 생각해서 니실라가 많이 뛰어다니는 선수라서 교체했다. 양동현과 같이 넣으면서 공격적인 기회도 꾀했다. 한 두번 기회는 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은 우리 입장에서도 아쉽다"고 했다.
이어 "이승우의 활약에 득점, 팀 플레이와 연관이 있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어떻게 회복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 팀도 그렇고 이승우에게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FC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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