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 골절상을 당했던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KIA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5일 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코 뼈 접합 수술을 받았다. KIA 김종국 감독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전 소크라테스의 수술 소식을 전하면서 "붓기가 빨리 빠져서 오늘 수술을 했고, 잘됐다고 한다"라면서 "최대 4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뛰는데 울림이 있다거나 하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서 4회초 김광현의 145㎞의 직구에 얼굴을 맞았다. 얼굴을 잡고 통증을 호소한 소크라테스는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고, 검진결과는 코뼈 골절이었다. 소크라테스는 광주로 이동해 조선대 병원에서 정밀 재검진을 받았고, 빠르게 붓기가 가라앉아 5일 수술을 받았다.
소크라테스는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엔 상태를 체크하면서 훈련 일정을 잡게 된다.
복귀까지 최대 4∼5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크라테스는 8월 초에나 그라운드를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이르면 7일 KT전 선발 등판을 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비자가 나온다면 목요일에 등판시킬 생각"이라면서 "미국에서 선발로 던지다가 왔기 때문에 바로 선발 등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5이닝, 8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인해 재활하고 있는 션 놀린도 8월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뛰려면 8월은 돼야 할 것 같다"면서 "7월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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