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두 번째, 메이저리그 네 번째로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5대3으로 승리했다. 50승 29패로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유지했다.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아메리칸리그), 뉴욕 메츠(내셔널리그)에 이어 네 번째다.
포수 트레이스 톰슨이 3점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홈런 3타점 활약했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유리아스는 시즌 7승(6패)을 신고하며 평균자책점을 2.64에서 2.57로 낮췄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뽑았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초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이글레시아스는 1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유리아스의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5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1사 후 저스틴 터너가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을 골랐다. 1사 1, 2루서 톰슨이 해결사로 등극했다. 톰슨은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6구째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외야 관중석으로 날렸다. 프리랜드의 변화구가 떨어지지 않고 가운데 몰린 것을 톰슨이 놓치지 않았다. 3-1로 역전한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2루타와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7회말 1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벨린저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핸서 알베르토와 베츠가 연속 삼진을 당했다. 트레이 터너가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폭발시켰다. 벨린저가 유유히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필 빅포드가 7회초,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8회초를 실점 없이 막았다. 5-1로 앞선 9회초에는 레예스 몬로타가 구원 등판했다. 몬로타가 흔들렸다. 몬로타는 CJ 크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브렌든 로저스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랜달 그리척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고 엘리아스 디아즈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 2루에 몰리자 다저스는 다시 투수를 바꿨다. 옌시 알몬테가 마운드에 올랐다. 찰리 블랙몬에게 적시타를 맞아 5-3 추격을 당했다. 2사 1, 3루에서 코너 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가까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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