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미래의 거포 공민규(23)가 연일 뜨겁다.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공민규는 6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상무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홈런 페이스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2일 상동 롯데전에 이어 2경기 만에 3호포.
1-12로 크게 뒤진 6회말 2사 후 상무 선발 이상영의 2구째를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의 솔로포.
공민규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다. 지난 2일 롯데전에서는 홈런 포함,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5타점을 쓸어담았다. 최근 4경기에서 8타점을 쓸어담는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삼성이 8회까지 올린 2타점을 모두 공민규가 올렸다.
한편, 콜업을 앞둔 이원석은 퓨처스리그 점검을 모두 마쳤다.
이날 4번 3루수로 출전한 그는 4회 3루타에 이어 공민규의 땅볼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오늘 경기 후 몸상태를 체크한 뒤 콜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콜업이 이뤄질 전망.
당장 공민규까지 콜업하기는 힘들 전망. 주 포지션이 1루와 3루로 겹치기 때문이다. 이미 1군에는 최영진 오선진 이재현 이성규 등 3루수를 볼 수 있는 선수가 많다.
허 감독도 이원석 공민규 동반 콜업에 대해서는 "현재 1루와 3루가 너무 많다"며 시간을 두고 생각할 뜻임을 비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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