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의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는 영국 현지에서도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서울에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를 했다. 10대 때 함부르크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고, 정말 어렵게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순간에 직면했다'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전 승리를 생애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동북고 1년, 2008년에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2대0 승리를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독일전 승리한 뒤 독일 선수들이 울고 있었는데, 손흥민은 내가 좋아하는 걸로 복수해 줄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손흥민은 독일에서 겪었던 학대를 결코 잊지 않았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쌓는 동안 인종차별에 직면했다. 그의 인종차별 혐의로 기소된 8명의 남성이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의 주소지에서 체포됐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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