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충격이다. 바르셀로나가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와 첼시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영입했지만 선수 등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의 '코페'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의 샐러리캡에 걸려있다. 따라서 케시에와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확정지었지만 이들은 등록할 수 없다'며 '프랭키 데용의 맨유 이적이 마무리가 돼야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케시에와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나란히 4년 계약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두 선수가 새 시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등록도 안되는 상황이라 난감하다. 결국 데용이 맨유로 이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최근 데용의 이적불가를 선언한 것은 이적료를 끌어올리기 위한 '협상용'이라는 해석도 있다.
맨유는 데용을 영입하기 위해 5600만파운드(약 88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가운데 현재 '옵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감독은 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의 영입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라리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재정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는 바르셀로나의 '정상화' 길이 여전히 멀어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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