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벼르고 있었다는 듯 맹타를 휘두른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6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경기에 4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회 좌월 2점 홈런을 때렸다. 상대 우완선발 제이슨 알렉산더가 던진 초구 싱커를 받아쳐 시즌 6호 홈런으로 만들었다.
스즈키가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컵스는 8대3으로 이겼다.
5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스즈키는 앞선 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선 1타점 적시타를 쳤고, 9회 마지막 타선에선 우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왼손 약지를 다친 스즈키는 5일 경기에 39일 만에 복귀했다. 4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호 홈런을 때린 후 78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히로시마 카프에서 컵스로 이적한 스즈키는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148타수 38안타) 6홈런 25타점 22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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