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국대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도 여자유로2022를 '현장 직관'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여자 유로2022 오스트리아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16분 베스 미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여자유로2022가 5년만에 돌아온 이날, 올드트래포드에는 6만8871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여자유로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5년새 유럽 여자축구의 눈부신 성장을 숫자로 입증했다.
맨유 소속 잉글랜드 남자대표팀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도 현장에서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매과이어는 자신의 SNS에 '첫승 스타트, 올드트래포드 이 분위기 무엇? 잉글랜드 여사자들, 정말 잘했다'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찍어올려 여자축구, 여자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자축구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전했다.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유로 대회를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모든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안방에서 열리는 여자유로는 엄청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모든 축구 팬들이 나가서 한마음으로 여자축구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우리도 경기를 직접 보면서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다. 어메이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굿럭!"이라며 행운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결승골을 터뜨리며 첫 승을 이끈 베스 미드는 BBC 스포츠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토너먼트 첫승과 함께 이 얼마나 놀라운 밤인가"라며 감격을 전했다.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이 분위기를 한번 보라. 정말 언빌리버블하다"며 활짝 웃었다.
'잉글랜드 캡틴' 리아 윌리엄슨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대단한 일이다. 팬들과 하나로 연결된 기분이었다. 함성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긴 했지만 정말 대단한 분위기였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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