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한국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은 아동 옹호 대표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11일 서울 목동에 있는 한 풋살장에서 축구 코칠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코칭 세션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토트넘 홋스퍼가 축구 분야에 재능 있는 아동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축구개발 코치진은 세계 각국에서 아동들의 신체 능력과 긍정적인 사고 증진을 위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프로그램, 워크숍 및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개발한 정통 훈련 방법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통해 각 분야에 재능 있는 아동이 경제적 여건에 굴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트로이 패럿, 말라치 파간 월콧 등 4명의 선수들 그리고 구단 앰버서더인 레들리 킹, 섀넌 몰로니 코치, 제롬 베이커 코치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인재양성 대상 아동 22명이 코치를 받았다.
코칭 세션에 참여한 오하람 학생(16세)은 "공부와 진학 문제 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치지 않고 다시 꿈을 향해 매진할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에릭 다이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축구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아이들과의 만남 덕분에 프리시즌 투어를 의미 있게 시작했고, 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분야 재능 아동들이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 함께 뛰며 계속해서 축구를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귀한 시간을 내준 토트넘 홋스퍼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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