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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김재환이 멀티 홈런을 날렸고, 김대한은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연장 11회에서는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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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NC에서 나왔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다. 후속 두 타자가 아웃됐지만, 양의지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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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에는 김재환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점수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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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6회말 화력을 집중했다. 박건우의 안타에 이어 이명기의 번트 때 주자가 모두 살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두산은 곽 빈을 내리고 정철원을 투입. 그러나 박준영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오영수의 희생플라이로 4-4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주원의 2타점 적시타로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홈런 한 방에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경민과 양석환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김재환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리면서 7-7 균형을 맞췄다.
9회말 NC도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대주자 천재환은 2사 후 2루를 훔쳤다. 타석에 있던 박건우는 고의4구. 후속 김기환의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두산은 연장 10회초 2사 후 양석환의 볼넷과 김재환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한 차례 아쉬움을 삼킨 두산은 연장 11회초 양찬열과 김재호의 연속 볼넷,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대한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허경민이 고의4구로 출루했다. 이어 페르난데스와 양석환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11-7로 달아났다.
두산은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김지용이 11회말까지 정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