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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양현종이 LG의 8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12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7대1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양현종은 올해 두차례 LG전에는 승운이 없었다.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경기에선 6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줬지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4실점(비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5월 13일 경기에선 박해민의 헤드샷으로 퇴장 당했다. 하지만 세번쩨 등판에서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아쉬운 기억을 떨쳐냈다.
KIA타선이 일찍부터 폭발했다. 2회초 선두타자 황대인이 중견수 박해민을 넘기는 2루타를 쳤고 최형우의 중전안타에 이어 이창진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도 3점을 뽑았다. 김도영과 나성범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 상황에서 황대인이 2타점 2루타를 쳤다. 최형우도 적시타를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김도영이 쐐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호영의 중전안타, 류지혁의 볼넷 출루 후 김도영이 이민호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KIA는 7-0 승기를 잡았다.
103개의 볼을 던지며 6회말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양현종은 시즌 8승(4패)째를 따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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