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전반기 마지막까지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박민우가 우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상태를 봐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53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 2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3할6푼으로 타격 회복세를 보여줬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제 몫을 하고 있었다.
양의지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 대행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관리 차원에서 일단 선발 라인업에 제외, 뒤에서 준비하도록 한다"고 했다.
NC는 전날(12일) 3할타자 박건우가 복귀했지만, 손아섭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늑골쪽에 이상이 생긴 것.
올 시즌 81경기에서 31승2무48패로 9위에 머문 NC로서는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후반기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지만, 계속된 줄부상에 100% 전력 가용이 어렵게 됐다.
NC는 이명기(좌익수)-김주원(유격수)-권희동(중견수)-마티니(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오영수(1루수)-서호철(2루수)-도태훈(3루수)-박대온(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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