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가 5연패에 빠졌다.
LA 에인절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5대6으로 졌다. 최근 10경기서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나온 경기를 빼고 모두 진 것이다. 에인절스는 4연패를 당한 뒤 오타니가 출격해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5대2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또 5연패다.
1회초 휴스턴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가 볼넷을 골랐다. 알레드미스 디아즈가 2점 홈런을 폭발했다.
에인절스는 1회말 1점을 만회했다. 리드오프 마이클 스테파닉이 볼넷 출루했다. 마이크 트라웃이 삼진을 당한 뒤 오타니 쇼헤이도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테일러 와드도 볼넷을 얻어 베이스가 꽉 찼다. 1사 만루에서 제러드 왈쉬가 1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루이스 렌히포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휴스턴은 3회 1점을 달아났다. 2사 후 디아즈와 카일 터커가 연속 볼넷을 골랐다.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좌전 적시타를 뽑았다. 휴스턴은 6회초 2점을 추가했다. 2사 1, 2루에서 알투베가 중전안타를 쳤다. 중견수 몬테 해리슨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둘이 모두 득점했다.
에인절스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7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5-5 동점에 성공했다.
1사 후 렌히포가 볼넷으로 나갔다. 맥스 스태시와 조나단 빌라 타석에서 연속 실책이 나와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만루에서 브랜든 마쉬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만루에서 스테파닉이 삼진을 당했다. 2사 만루서 데이비드 맥키논의 적시타와 패스트볼 에러가 나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연패 탈출은 쉽지 않았다. 5-5로 맞선 9회초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무너졌다. 알투베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디아즈에게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터커에게 2루타를 맞았다. 5-6 리드를 빼앗겼다. 이글레시아스는 무사 2, 3루에서 고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운 뒤 유리 구리엘, 제레미 페냐, JJ 마티제비치를 모두 범타로 막았으나 1실점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을 삼자범퇴로 허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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