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타율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대호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첫 타석에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4회말에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롯데가 대거 6득점한 5회말에는 고의4구로 한번 더 걸어나갔다.
7회말에는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8회말 이날의 유일한 안타를 때렸다. 마지막 타석에서 때린 이 안타가 이대호를 올시즌 KBO리그 타격 1위로 밀어올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KBO리그는 전반기를 종료하고 일주일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대호는 타율 3할4푼1리(317타수 108안타) 11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1의 기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지었다. 피렐라(3할4푼) 소크라테스, 박성한(3할3푼2리) 이정후(3할3푼1리)를 모두 자신의 발밑으로 밀어냈다. 홈런 부문 공동 12위, 타점 공동 18위, OPS 11위 등 타율 외에도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1년 데뷔한 이대호는 롯데 유니폼을 입고 17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와 미국프로야구(MLB)까지 두루 경험한 말 그대로 KBO리그의 수퍼스타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FA 2년 계약을 맺으며 올시즌 후 은퇴를 예고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때는 남다른 결심을 담은 다이어트로 홀쭉하게 빠진 얼굴과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몸관리가 성공적이었는지, 은퇴 전 마지막 시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강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래도 롯데는 이대호'라는 말이 나올 만큼 결정적인 적시타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한혜진♥기성용, 자식 농사 초대박..12세 딸, 벌써부터 모델 비율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
"아빠 권상우 판박이"…子 룩희, 연예인 안 시키기 아까운 '훈남 비주얼'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