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그 챔피언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이 개막을 앞두고 연이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흔들리고 있다. 무려 3명의 선수들이 벌써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와 디오고 조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모두 부상을 당해 개막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각각 주전 골키퍼와 주전 공격수, 그리고 오랜 부상에서 회복돼 활약이 기대되던 미드필더다.
조타는 지난 달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 생긴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5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은 지난 15일 태국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7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 나설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이어 옥슬레이드-체임벌린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다쳤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전 막판에 그라운드에 주저앉으며 벤치에 사인을 보내 교체됐다.
이런 상황에 대해 위르겐 클롭 감독도 걱정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자들이 정확히 언제까지 뛰지 못할 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서 "알리송은 맨시티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조타는 그렇지 못하다. 알리송은 복근쪽에 부상이 있는데, 심각하진 않지만 현재 골키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뛸 수 없지만 다른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부상 상태를 밝혔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역시 회복에 다소 시간이 필요해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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