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이크 트라웃(30·LA 에인절스)가 내년 WBC에 나설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에인절스는 1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트라웃의 미국 대표팀 승선 및 주장 선임을 발표했다.
트라웃은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1시즌 간 통산 타율 3할5리, 310홈런 8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타율 2할7푼, 24홈런 51타점, OPS 0.967이다. 아메리칸리그 MVP를 3회 수상했고, 9차례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다.
2017년 대회 우승팀인 미국은 내년 WBC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다만 개막 시기와 맞물려 리그를 대표하는 빅리거들이 승선할지 여부는 여전히 물음표가 달려 있다. 이런 가운데 트라웃이 주장을 맡게 되면서 팀 구성에도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미국은 내년 WBC 1라운드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및 예선 통과팀과 맞대결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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