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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정복은 한국, 로마, 아랍, 일본, 중국 등 세계 8대 문명이 등장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한국 문명의 대표 영웅으로 선덕여왕과 이순신 장군이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게시된 게임 내 영웅들을 소개하는 광고에는 이순신 장군이 중국 문명 소속으로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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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동안 중국 게임사들의 문화 동북공정 논란을 꾸준히 일으켜 왔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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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020년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출시한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는 한국 진출을 기념하면서 '한복' 아이템 의상을 선보였지만, 중국 이용자들이 '한복은 중국 것'이라고 반발하자 한국 서비스를 종료시켰다. 또한 2021년에는 '스카이 : 빛의 아이들'로 유명한 개발사 댓게임컴퍼니의 제노바 첸 대표가 '갓'을 중국 전통문화라는 취지의 발언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며 그동안 중국 게임을 둘러싼 논란들을 사례로 들었다.
서경덕 교수는 "특히 모바일 게임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접근성이 좋은 만큼 잘못된 문화와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기에 큰 우려가 되는 게 사실이다"며 "향후 중국 게임에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또다시 왜곡하면,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