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유신고가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에서 성남고를 상대로 4대1로 승리했다.
유신고가 선취점을 냈다. 3회말 박지혁의 유격수 실책과 정영진의 사구로 무사 1,2루가 됐다. 1번 조장현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박태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1-0.
6회 백성윤 변헌성의 연속 안타와 황준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김승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주자 득점하며 2-0.
성남고는 7안타를 때리고, 4사구 3개를 얻었지만 1점에 그쳤다. 1회 무사 2루, 2회 2사 2,3루, 3회 2사 2루, 5회 1사 2루, 6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답답하던 공격에서 한 방이 터졌다. 0-2로 뒤진 7회초 이형석이 볼카운트 2B에서 이기창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1-2, 1점 차로 추격했다.
유신고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승주의 적시타와 폭투로 2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2점 보태, 4-1. 승기를 잡았다.
유신고 선발 승지환은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했다. 이어 던진 박시원은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성남고 선발 김영민은 3이닝 동안 1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회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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