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IN(인)'이 있으면 'OUT(아웃)'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FFP(재정적페어플레이) 룰'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안토니온 콘테 감독은 '폭풍 영입'으로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주도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를 차례로 영입했다. '6호 영입'은 제드 스펜스로, 현재 발표만 남았다.
이제 기존 선수들도 본격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현재까지 가장 큰 '아웃'은 스티븐 베르바인이었다. 토트넘은 베르바인을 아약스로 보내는 대신 이적료 3125만유로(약 420억원)를 받았다.
'한국 투어'에 동행하지 않은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도 '매각 대상'이다. 이들이 나가야 1~2명의 '추가 영입'도 모색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이 로셀소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18일(현지시각) '피오렌티나가 토트넘에 로셀소의 임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로셀소의 완전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셀소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단 1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올초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됐다.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설 자리는 없다.
토트넘은 로셀소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10억원)를 책정해 놓았다. 비야레알도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요구하는 이적료는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레길론은 현재 세비야와 이적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웽크스는 에버턴 혹은 레스터시티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한국 투어'에 참가한 자펫 탕강가가 AC밀란과 연결돼 있고, 에메르송 로얄도 이적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선수 정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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