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다시 완전체가 됐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한국에 이틀 더 머문 이브 비수마와 프레이저 포스터가 19일 격리 해제돼 영국 런던으로 돌아왔다. 비수마와 포스터는 11일 오픈트레이닝까지 함께했지만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아 호텔에서 격리됐다.
둘은 한국에서 치러진 팀 K리그, 세비야와의 평가전에 결장했다. 다만 비수마와 포스터의 방에는 체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피트니스 장비가 비치돼 별도의 훈련을 실시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포함한 선수단 본진은 현지시각으로 17일 런던에 도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긴 여행의 회복 차원에서 18일 하루 휴가를 줬다. 19일 5, 6호 영입인 클레망 랑글레와 제드 스펜스이 훈련에 가세했고, 비수마와 포스터는 20일 합류한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어그(EPL)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레인저스, 31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토트넘을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와 두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레인저스전이 전환점이다. 콘테 감독은 이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페리시치를 비롯해 비수마와 포스터도 실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랑글레와 스펜스도 컨디션을 확인한 후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콘테 감독의 마지막 '지옥훈련'도 계속된다. 그는 "경기는 계속 진행되고, 훈련도 진행될 것이다. 전술적, 체력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PL은 8월 6일 문을 연다. 토트넘의 첫 상대는 사우스햄턴이다. 콘테 감독의 '준비 시간'도 빨라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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