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데드라인'을 정했다. 8명의 선수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의 새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8명은 새로운 클럽을 찾아 자유롭게 나설 수 있다. (이적 시장) 마감일 전에 클럽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뜨거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1군 선수 8명은 경기 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떠나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해리 윙크스, 자펫 탕강가, 브라이언 힐,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탕기 은돔벨레 모두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지난 1월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했다. 이번에 6명을 새로 뽑았다. (주전 경쟁이 어려운) 선수들은 새 클럽을 찾는 데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