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형들과의 여행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인더숲: 우정여행' 1화에서는 3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인 다섯 친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는 뷔의 소속사에 모였다. 뷔의 제안으로 갑자기 3박 4일간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사전 만남에서 박서준은 "낚였다는 느낌은 강하게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뷔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걱정하는 사이, 최우식은 "우리 정말 사이좋은 모습만 보여주자"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뷔는 이번 여행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형들과의 추억을 남겨 놓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스케줄 때문에 박서준, 뷔, 픽보이가 먼저 출발했다. 뷔는 "멤버들이랑 항상 있었는데 기분이 되게 새롭다. 우리 여행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준은 "3년? 2년? 단체로 가는 건 형식이 형 군대 가기 전에 갔던 거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뷔는 "이번에 다 같이 여행 한번 더 가자고 했던 게 형식이 형 때문이었는데"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목적지는 강원도 고성이다. 숙소를 둘러 본 박서준은 홀로 주방을 살피며 조미료와 각종 도구를 챙기는 '엄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 낮잠을 잔 세 사람은 저녁 메뉴를 스테이크로 정하고 장을 보러 갔다. 즉석에서 다음날 아침 메뉴까지 정한 세 사람은 카트를 가득 채운 후 돌아왔다.
단체 실내복으로 갈아 입은 후 태어난년도와 별명을 크게 썼다. 박서준은 '광대', 픽보이는 '거인', 뷔는 '월드스타'로 적었다.
박서준은 스테이크와 매쉬포테이토 등을 만들어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차려냈다. 뷔와 픽보이는 맛있다며 연신 칭찬했다. 박서준은 요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못하지만 내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감이 배가 되는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픽보이는 "요리를 해 먹으면 자신감이 올라간다고 하더라.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들었다"고 공감했다.
맛있게 먹은 세 사람은 아직 이른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놀이방을 찾았다. 여기서 뷔와 박서준은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박서준이 이기자, 뷔는 "동생 때리고 싶으면 때려봐"라며 딱밤을 거부했고, 이에 픽보이가 나섰다. 하지만 픽보이는 두 번 다 뷔에게 졌고, 딱밤을 맞고 쓰러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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