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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는 올시즌 전반기 LG에서 새롭게 떠오른 출루머신이다. 전반기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3리(181타수 62안타)에 3홈런 26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4할4푼7리, 장타율 4할7푼으로 OPS 0.917을 기록했다. 5월에 부상으로 한달 정도 자리를 비운게 아쉽게 느껴졌다. 홍창기가 전반기 후반에 부상으로 빠졌지만 문성주가 그 자리를 메워 주면서 LG의 공격력이 유지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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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후반기에 나와 타율 2할2푼8리에 그치면서 그는 낙담했었다. '올시즌도 안되면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각오로 겨울에 열심히 준비한 것이 올해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문성주는 "야구를 그만둔 친구들이 여전히 야구에 끈을 놓지 못하고, 후회가 남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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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는 않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날은 오후 6시30분 경기인데도 오전 11시에 경기장에 나온다고.
이런 노력이 전반기의 화려한 성적을 낳았다. 그리고 문성주는 22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후반기 개막전서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타격감을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