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신동미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의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이 선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하명희 극본, 김성근 연출)가 오늘(24일) 본방송에 앞서 윤재(오민석)와 해준(신동미)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장남 윤재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李가네 3대가 모두 모인 결혼식장. 웨딩 마치를 울리기까지 다사다난했던 두 사람은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윤재와 해준에게도 결혼을 앞둔 여느 예비부부처럼 갈등이 불거졌다. 마흔이 다 돼서도 결혼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는 맏이를 장가보내기 위해 결혼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만큼 열과 성을 다했던 엄마 경애(김혜옥)의 반대는 가장 큰 위기였다. 경애는 가뜩이나 첫인상도 안 좋았던 해준이 양가 상견례 후 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부러울 것 없는 귀한 아들이 차와 집이 없다는 이유로 해준네 가족에게 '하찮은 대우'를 받는 게 분통 터졌다. 그런 엄마 마음 풀랴, 예비 시어머니 반응에 예민해진 해준의 마음 풀랴, 중간에서 윤재도 고군분투했지만, 어긋난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호텔에서 예정돼있던 결혼식 취소가 나와, 3주 후에 결혼식이 잡혀버린 상황. 지난 방송 말미, 불도저 해결사 해준이 주말을 반납하고 경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먼저 다가섰다.
단둘이 만난 주말에 해준의 작전은 성공한 듯하다. 혼주 경애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윤재가 결혼하면 주려고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모아놨을 만큼 장손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아빠 민호(박상원)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李가네 어른들이 얼마나 아들의 결혼을 기대했는지 이미지만 봐도 느껴진다. 이처럼 모두의 축복 속에서 웨딩 마치를 울릴 주인공 윤재와 해준.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선 사랑이 물씬 뿜어져 나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누구도 이(李)가네 결혼 첫 주자가 될 거라고 예상치 못했던 윤재가 드디어 해준과 함께 웨딩 꽃길에 들어선다.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며,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부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받게 된다. 왁자지껄 반전 결혼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34회는 오늘(24일)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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