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골프 열풍에 관련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골프보험은 골프를 치다가 본인이 다치면 보험금을 준다. 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골프채 등 골프용품을 망가뜨렸을 때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홀인원 축하금도 준다. 보험료는 1만~2만원대다.
이처럼 골프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등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골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가 최근 필드 골프장 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에 주목해 스크린골프장 홀인원 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가 선보인 '스크린홀인원보험Ⅱ'는 국내 3대 스크린 골프장인 골프존, SG골프, 프렌즈스크린에서 홀인원 성공 시 축하 비용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스크린 골프앱을 활용해 정규CC 18홀 라운드 중 홀인원 달성 시 사용한 기념품, 만찬비, 라운드 비용 등을 20만원 한도 실비로 1회 보상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대다수의 골프보험은 필드 골프장에서의 상해 위험 또는 비용손해를 보장하며 월 납입형 상품으로 판매해왔다"면서 "이에 반해 스크린홀인원보험은 스크린골프 홀인원에 집중한 상품으로 1만원에 6개월간 보장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1개월에서 1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골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골프 경기나 연습 중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하고, 골프장에서 실수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도 보장된다. 홀인원시 기념품, 기념식수, 축하금 등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한편 골프보험이 인기를 끌자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소비자가 골프를 즐기다 발생하는 배상 책임·특약을 통한 상해 후유 장해·홀인원 비용 등을 대비할 수 있는 홀인원 골프 보험을 판매중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 후 라운딩 중 홀인원을 넣으면 100만원이 정액 지급된다. 상품 가격은 1일에 2000원대부터 다양하다.
가입 방법도 간편하다. 가입은 GS25의 나만의 냉장고 앱 하단에 있는 토글하루보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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