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상이다. '에이스' 지소연(31)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콜린 벨 감독(61·영국)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6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대만과 2022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지소연이 대만 선수의 공을 맞고 쓰러졌다. 오른 발목이 꺾였다. 의료진 점검 결과 '경기 불가' 진단이 나왔다. 선수들도 벤치를 향해 'X' 표시를 보냈다. 결국 지소연은 들것에 실려 경기를 마감했다. 벨 감독은 지소연을 대신해 장 창을 투입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정조준한다. 앞서 일본(1대2 패)-중국(1대1 무)을 상대로 1무1패에 그쳤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1, 2차전 선발로 나섰던 미드필더 조소현이 컨디션 문제로 완전 제외됐다. 전반 12분에는 임선주가 쓰러졌다. 임선주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부딪쳤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 확인 결과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임선주가 들것에 실려 벤치로 물러났다. 빈자리는 김윤지가 채웠다. 지소연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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