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바야시 유키(30)가 강원FC를 떠나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빗셀 고베는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에서 뛰던 고바야시 유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2년생 고바야시는 공격적인 패스와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다. 왼발 킥에도 강점을 보인다. 그는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주빌로 이와타, SC헤렌벤(네덜란드), 바슬란트-베베런(벨기에), 알 코르(카타르)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이랜드에서 8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1부 리그) 무대로 이동했다. 강원으로 이적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경기를 소화했다.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고바야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 J리그 복귀를 알렸다.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고바야시는 "빗셀 고베에 합류하게 됐다. 2016년 처음으로 해외 도전을 한 뒤 여러 나라에서 축구를 했다. 최근 몇 년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힘든 시기가 계속됐다. 일본에서 재출발을 할 기회를 얻었다.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셀 고베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5승6무11패(승점 2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8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러 있다.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K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던 무고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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