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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숙은 영호와 영식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광수님이 좋아요"라며 직진을 선언했고, 광수의 대시에도 오락가락 했던 옥순마저 "솔직하게 얘기할게"라며, 광수 앞에서 눈물의 고백을 해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정숙과 순자도 광수의 매력을 인정하며 '솔로나라 9번지'의 로맨스 대격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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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옥순은 영식을 찾아가 '자기소개' 때문에 생긴 오해를 푼 뒤, 하이파이브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수는 아침 일찍부터 순자를 위해 식사를 만들어 선물했다. 하지만 순자는 영수와의 식사 도중 "저 말고 다른 여자분들도 알아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은근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이에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숙제를 안고 있는 상태"라며 16세 연하인 순자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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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광수는 지금까지 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는 '최연소 솔로녀' 순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순자마저 경악케 했다. 데이트를 앞두고 광수는 순자와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영수, 자신이 호감을 표했던 옥순에게 "(순자와) 그동안 대화를 못해봤다"며 양해를 구했다. 옥순은 툴툴대면서도 "강한 햇빛 때문에 피부가 탈 수도 있다"며 광수에게 모자를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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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전날 편지까지 쓰며 마음을 전했던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나 영숙으로부터 "우린 친구에 가까운 것 같아"라는 거절의 답을 듣고 좌절했다. 정숙 역시 광수가 데이트 나간 틈을 타, 영수에게 은근히 대시했으나 "난 올인이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단호한 답을 들어야 했다. 반면 영철은 꽃까지 동원해 직접 싼 도시락으로 영자를 감동케 했다. 이어 영철은 영자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아름다움 묻었다"는 핑크빛 장난으로 커플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과의 '백숙 데이트'를 실패한 영식은 숙소로 돌아와 2차로 와인 데이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옥순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뒤늦게 실수를 인정하고 각성한 영식은 "남은 시간 동안 옥순에게 에너지와 시간을 다 써야 되지 않을까"라고 '올인'을 선언했다. 반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과의 데이트가) 그리 유쾌하지 않아서 광수님이 더 생각났다"며 광수를 향한 미련을 내비쳤다.
모든 데이트가 끝났고, 숙소로 돌아온 순자는 광수와의 데이트에 대해 "사람 말을 너무 잘 들어준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영숙은 "멋있어 보여서 짜증나. 나만 너무 훅 빠진 것 같아서 그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옥순 역시 숙소로 돌아온 광수를 불러내 차 안에 앉아 대화를 시도했다. 옥순이 "나는 오빠가 1순위야"라고 돌연 고백하자, 광수는 "내가 1순위 맞아?"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옥순은 "솔직히 얘기할게"라고 하더니, 돌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는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