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욱진 신임 회장은 "환자들뿐 아니라 일차 의료진들이 질환이 의심되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후 심층적이고 다학제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조기 발견, 강력한 병합요법과 다학제 치료 등 최선의 노력을 통해 폐고혈압을 조절해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폐고혈압연구회는 지난 2018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 심혈관질환과와 공동으로 폐고혈압 심층표현형 연구인 'PHOENIKS'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현재 전국 26개 병원, 224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폐고혈압연구회는 2017년 대한고혈압학회 산하 연구회로 최초 출범했다.
Advertisement
앞서 폐고혈압연구회는 약 5년 반에 걸쳐 총 6번의 연례학술심포지엄, 폐고혈압 미리 찾기(폐미리 for family) 캠페인을 비롯해 2019년 7월에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Advertisement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창립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 7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를 겸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표적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치료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최초로 등록사업을 시행하고, 2017년 폐고혈압연구회가 생겨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이 이뤄지며 표적치료제의 병용 투여 등에 힘입어 현재 5년 생존율 71.5%, 평균 생존기간 13.1년까지 향상됐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관련 인식이 낮고 아직 가장 효과가 우수한 치료제들의 도입이 늦어지고 있어 조기 발견과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