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빛나는 '태군마마' 김태군이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에 빙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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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은 지난 올스타전에서 곤룡포와 익선관을 갖춰 입고 타석에 등장했다. 마스코트 블레오는 일산을 받쳐들고 김태군을 뒤따랐다. 삼성의 원년 마스코트는 배트를 뒤로 돌려든채 서 있었다. 김태군은 큰절을 한 뒤에야 배트를 받아 타석에 입장할 수 있었다.
김태군은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퍼포먼스상 수상에 감사하는 의미로 40명분의 빙수와 커피를 김상헌 응원단장을 비롯한 응원단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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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은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한다고 배웠다. 이번 상은 혼자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 응원단과 구단 직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다 같이 고생했는데 시원하게 나눠먹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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