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벌써 루카쿠로 변신했나?'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8550만파운드를 주고 데려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데뷔전에서 큰 망신을 당했다. 심지어 팬들로부터 '루카쿠가 되어버렸다'는 악평까지 받았다. 로멜루 루카쿠는 '부진과 먹튀의 아이콘'이다. 홀란드가 루카쿠 급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31일(한국시각) '최악의 실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홀란드가 루카쿠로 변했다는 혹평을 들었다'며 팬들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스트라이커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했다. 맨시티는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한 끝에 홀란드 영입 전쟁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홀란드의 영입으로 팀 공격력의 대폭적인 향상을 기대했던 맨시티의 희망은 시작부터 어긋났다. 홀란드가 EPL 공식 데뷔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이날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줬다. 결국 맨시티는 1대3으로 리버풀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반면 리버풀은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윈 누녜즈의 활약에 힘입어 16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전반전 내내 겨우 8번 밖에 볼을 터치하지 못했다. 그라운드에서 철저히 지워지고 말았다. 팬들이 실망할 수 밖에 없다. 팬들은 이런 홀란드의 모습을 루카쿠에 빗댔다. SNS를 통해 "우리 눈앞에서 루카쿠로 변신했다"며 최악의 조롱을 날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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