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얼마나 '레전드 미모'였기에 회사 전체에 난리가 났을까.
강수정의 '얼짱 아나운서' 시절 사진이 화제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43회에서는 황수경, 강수정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황수경은 입사 당시 얼짱 아나운서로 유명했던 강수정에 대해 "입사하자마자 회사 전체가 난리가 났다. 서로 수정이를 선점하려고 예능국이고 교양국이고"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보면 아나운서가 진출할 기회를 수정이가 넓혔다. 수정이가 입사하고나서 아나테이너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온갖 발표회에 수정이를 전면에 내세워 수정이를 만날 수가 없었다"고 기억했다.
다만 아나운서실에서 갑론을박도 펼쳐졌다며 "아나운서의 역할을 넓혔다는 의견도 있지만 품위 손상을 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 온갖 제작진들이 다 부르니까 달라는 데 다 줘도 되냐는 의견도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강호동과 함께 MC로 활약하던 시절, 남다른 식성 덕분에 생긴 강호동과의 '강남매'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강수정은 "내가 대기실에서 식사를 주문하면 늘 호동이가 젓가락을 들고 우리 팀 쪽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강호동 덕분에 자주 주문하던 메뉴까지 교체했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과거 예능을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연예인에 관해 "배우 강동원, 고수, 공유 등 많은 게스트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최민수씨가 가장 멋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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