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올해 여름 유럽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긴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려보면 어떨까. '위드 코로나'를 맞아 유럽축구 빅클럽들은 선수단 리빌딩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투자했다. 과거 처럼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할 이적료 기록은 나오지 않았지만 제법 큰 선수들이 이적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최근 선정 발표한 올해 '이적 딜 베스트11'을 보면 이렇다. 4-4-2전형으로 골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히샬리송 페리시치 등을 영입했지만 이번 베스트11에는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최전방엔 홀란드(맨시티)-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이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레반돕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사로 옮겼다.
미드필더 4명은 스털링(첼시)-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필립스(맨시티)-하피냐(FC바르셀로나)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첼시로, 추아메니는 모나코에서 레알로, 필립스는 리즈에서 맨시티로, 하피냐는 리즈에서 바르사로 갈아탔다.
포백은 멘데스(파리생제르맹)-데리트(뮌헨)-쿤테(바르사)-윌리엄스(노팅엄)다. 멘데스는 스포르팅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데리트는 유벤투스에서 뮌헨으로, 쿤데는 세비야에서 바르사로, 윌리엄스는 리버풀에서 노팅엄으로 옮겼다. 골키퍼는 포프(뉴캐슬)를 골랐다. 포프에서 번리에서 뉴캐슬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 선수들이 다음달 개막하는 새 시즌에서 어떤 경기력과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실제 그들의 이적 성적표가 드러날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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