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시간이 시작된다.
토트넘이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턴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라운드를 치른다. 콘테 감독이 첫 경기를 앞두고 4일 런던 엔필드의 토트넘 트레이닝 그라운드에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방출리스트'에 오른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의 거취를 묻는 질문도 처음 나왔다. 콘테 감독은 피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에는 월드컵이 있고, 많은 선수들이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기를 원한다. 때문에 선수와 구단이 적합한 해법을 찾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을 계속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며 "그들이 토트넘에서 정기적으로 경기에 뛸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이들 또한 정기적으로 플레이할 자격이 있고, 구단과 선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싶다"고 강조했다.
토트넘도 시즌 준비를 끝냈다. 다만 사우스햄턴전에는 올리버 스킵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브스 비수마도 불투명하다.
콘테 감독은 "한 명의 선수가 사우스햄턴전에 나서지 못한다. 바로 스킵이다. 또 비수마는 몸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며 "그러나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 마지막 훈련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에메르송 로얄 등 자원이 넘치는 오른쪽 윙백의 경쟁도 관심사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심각하게 부상한 도허티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인 스펜스도 기다려줘야 한다. 에메르송은 준비가 돼 있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그러자 '3명 모두를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내가 아닌 그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말을 반복한 후 "결국 누가 더 나은 선수인지는 퍼포먼스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첫 상대인 사우스햄턴에 대해선 "지난 시즌과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것이 나의 올 시즌 첫 번째 기대다. 지난 시즌 우리는 원정에서 사우스햄턴과 비기고, 홈에서는 패했다"며 "우리는 최대한 집중해야 하며, 승점 3점을 통해 최고의 스타트를 끊어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리버풀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거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상황을 발전시키고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우리는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건방져서도, 오만해져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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