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저주받은' 9번 유니폼을 만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영입을 염두에 두고 '9번'을 비워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새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으로 돌아간 이후 첼시 9번은 올 시즌 비어 있는 번호다. 첼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채우기 위해 분전해 왔으나 개막전 직전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가장 최근엔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첼시 9번 유니폼을 입은 6명의 공격수 모두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다른 팀에서 인기높은 에이스의 번호 '9번'은 첼시에서 찬밥 신세가 됐다. 이와 관련 투헬 감독이 직접 '9번의 저주'를 언급했다. "저주받았다. 사람들이 내게 저주받은 번호라고 하더라"는 조크를 던졌다. "기술적인 이유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이 번호를 비워둔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번호를 바꾸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넘버 9에 대한 요청이 없었다. 놀랍게도 아무도 넘버9를 건드리고 싶어하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나보다 이 클럽에 오래 있었던 모든 이들이 '아, 9번을 달면 골을 못넣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도 9번을 건드리려고도 하지 않는 것같다"며 웃었다.
페르난도 토레스, 라다벨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콘잘로 이과인, 타미 에이브러햄, 그리고 로멜루 루카쿠까지 내로라하는 '월클 에이스' 6인이 첼시 9번을 달고 뛰었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새 시즌 첼시 9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첼시는 7일 오전 1시30분 에버턴 원정 개막전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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