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홈런 타자가 아닌 둘이 홈런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어느새 LG 홈런왕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됐다.
LG 트윈스의 김현수와 오지환의 홈런 경쟁이 이채롭다. 거포라는 말을 듣지는 않는 타자들이었는데 올시즌엔 홈런 경쟁에 들어가 있다.
김현수는 9일 현재 20홈런으로 2위에 올라있고, 오지환은 19개로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와 공동 3위다. 김현수와 오지환은 1개차이.
김현수는 꾸준하게 홈런을 날리고 있다. 4,5,7월에 5개씩을 쳤고, 6월에는 4개를 기록했다. 8월에 1개로 조금 주춤한 편. 김현수의 한시즌 최다 홈런은 두산 베어스 시절인 지난 2015년 28개였다. 현재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29개까지 가능하다.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서 첫 30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오지환 역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바라본다. 6년 전인 2016년에 20개가 최다였는데 벌써 1개차로 육박했다. 김현수와 달리 오지환은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5월에 7개, 7월에 6개를 치며 장타력을 뽐냈다. 지난 6,7일 키움 히어로즈전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8월에도 홈런을 몰아칠 기세다.
둘이 서로 경쟁하면서 홈런을 쳐 낸다면 LG의 새 기록이 탄생할 수 있다. 바로 LG 국내 타자 최다 홈런이다. 역대 LG 국내 타자 중 최다 홈런을 기록한 이는 이병규(7번) 현 퓨처스 타격 코치다. 지난 1999년 3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가 38개를 기록하기 전까지 LG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산술적으로 김현수가 29개, 오지환이 27개가 가능한데 이보다 더 많이 칠 수도 있고, 적게 칠 수도 있다. 어떻게 후반기 체력 관리를 하고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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