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성한 토트넘 핫스퍼의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 밝혀졌다. 전원 키가 183㎝(6피트) 이상의 장신 군단이라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각) '콘테가 6피트 높이의 이적 계약으로 토트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토트넘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보면 6피트보다 작은 선수가 없었다'라고 짚었다.
실제로 토트넘 베스트11은 물론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주요 선수 6명은 모두 6피트가 넘는다.
더 선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스 비수마, 히살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는 모두 6피트 이상이다'라고 공통점을 발견했다.
토트넘 레전드였던 레들리 킹은 이러한 점을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킹은 "스쿼드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사이즈다. 매우 피지컬이 훌륭하다. 이것이 나를 흥분시킨다. 크고 강한 선수들로 가득 찬 팀을 보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경기를 앞두고 터널에 서서 이들을 본다면 느낌이 정말 다르다"라며 기뻐했다.
더 선은 장신 군단도 콘테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콘테는 이번 시즌 그의 목표 중 하나가 상대를 더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대1로 대파한 라인업을 보면 최단신이 6피트인 손흥민이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6피트 2인치, 188㎝),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6피트 1인치, 185㎝), 에릭 다이어(6피트 2인치), 랑글레(6피트 1인치), 미드필더 맷 도허티(6피트 1인치), 로드리고 벤탄쿠르(6피트 2인치),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6피트 1인치), 페리시치(6피트 1인치), 스리톱 데얀 클루셉스키(6피트 1인치), 해리 케인(6피트 2인치) 등이다.
공교롭게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이별한 탕귀 은돔벨레, 지오 로 셀소,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은 모두 6피트 미만이다.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피지컬적인 리그로 묘사된다. 크고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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