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대 최다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명제'(명단제외)였다.
신인 시절인 2005년 마지막으로 발롱도르 후보에서 빠진 후 무려 17년만에 30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시는 그 사이 7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5회 수상)를 따돌렸다. 2019년과 2021년 연속 수상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1956년 발롱도르를 제정한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의 저널리스트 에마누엘 보얀은 '레키프'를 통해 "발롱도르의 새로운 기준은 메시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선수 전체 경력을 따지지 않고,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선수를 평가했다. 그래서 지난해 7월 (메시가 차지한)코파아메리카(우승)가 후보 선정 기준에 반영되지 않았다. 파리생제르맹에서의 첫 시즌도 대단히 실망스러웠다는 점을 언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호날두는 30인에 포함됐다. 보얀은 호날두가 포함된 것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기록은 다른 말을 한다. 호날두는 이번시즌 A매치 득점 신기록(117골)을 세웠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선 해트트릭 2회 포함 18골을 기록했다. 49경기 32골은 그의 최고 시즌만큼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발롱도르 30인에 들기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기자들이 추린 30인 후보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카림 벤제마(레알), 주앙 칸셀루(맨시티), 카세미로(레알), 티보 쿠르투아(레알), 호날두(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파비뉴(리버풀), 필 포든(맨시티), 엘링 홀란(도르트문트/현 맨시티), 세바스티안 알레(아약스/현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조슈아 킴미히(바이에른뮌헨), 하파엘 레앙(AC밀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현 바르셀로나),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미케 마이난(AC밀란), 사디오 마네(리버풀/현 바이에른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레알),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다르윈 누녜스(벤피카/현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현 레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손흥민(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유벤투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은 2019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발롱도르 30인에 들었다.
메시와 함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크카모' 일원인 토니 크로스(레알), '패스마스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등 익숙한 이름이 대거 빠진 점도 눈에 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10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지에선 벤제마를 유력 후보로 뽑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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