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남당' 권수현이 상상을 넘어서는 뒤통수를 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박혜진 극본, 고재현 윤라영 연출) 15회에서는 모든 판을 뒤흔들던 고풀이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
앞서 남한준(서인국)과 한재희(오연서 분)는 서로에게 진솔한 마음을 고백하고 핑크빛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완벽한 콤비가 된 이들은 분양 사기를 계획하고 있는 '상위 1%' 빌런들의 시공식 현장을 급습했고, 주축 세력들의 만행을 기자들 앞에서 속 시원히 까발려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15회 방송에서는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들의 거침없는 활약이 계속됐다. 남한준은 구태수의 노트북에서 발견했던 성관계 동영상과 업무 협약식에서 수집한 상위 1% 빌런들의 도청 파일까지 공개하며 죄를 꾸짖었다. 이어 그는 강력 7팀과 협동해 거대 그물을 투척해 범인들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체포된 고위급 세력들은 임고모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모르쇠로 일관해 또다시 난항을 겪었다.
변호인단과 함께 등장한 최강 그룹 후계자 차승원(이재운 분) 또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풀려났다. 차도원(권수현)은 뻔뻔하게 자리를 벗어나는 형 차승원에게 "이번엔 그때처럼 도망칠 수 없을 거야"라는 매서운 경고를 날리기도. 차도원은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에게 20년 전 적 형이 사람을 죽인 적이 있었다고 밝히며, 공소 시효를 되살려 그의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차도원의 수상한 행보가 '숨멎'을 유발했다. 남한준, 한재희와 함께 사건이 벌어졌던 최강 그룹 본가로 향한 차도원은 홍명수(기환)가 차승원의 지시로 한 친구를 폭행했고, 이어 차승원이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그는 마치 자신이 누군가의 목을 조르는 듯한 생생한 기억에 괴로워하기 시작, 낯선 기운을 자아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이들의 끈질긴 수사가 이어졌다. 강력 7팀은 강은혜(김민설) 사망 당시 드론으로 그녀의 옆방에 투숙한 연예인을 촬영했던 한 팬을 찾아갔고, 사건 현장에 임고모, 구태수(원현준)가 나타났었다는 증거를 포착했다. 남한준은 차도원의 20년 전 기억 속에 있는 홍명수를 불러 능청스러운 언변으로 굿판을 벌인 뒤, 전 살해 현장에 차승원의 멘탈을 관리해 주던 한 상담 교사가 있었다는 증언을 받아냈다. 이어 차승원의 차에 도청,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공수철(곽시양), 남혜준(강미나)의 활약으로 당시 상담 교사를 찾아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던 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역대급 반전이 그려졌다. 미남당 팀원들과 한재희를 만난 상담 교사는 사건 당일에 관한 기록을 찾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이어 누군가의 습격을 당하고 쓰러졌다. 이윽고 발버둥 치는 그녀의 등 뒤로 차도원이 등장, "난 내 의지로 피해자들에게 구원을 선물하는 거야"라고 그녀의 목을 조르며 섬뜩한 눈빛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렇듯 '미남당'은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진땀 유발하는 스릴을 선사했다. 특히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차도원이 구태수와 함께 심신미약으로 풀려난 범죄자를 처단하고,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한재정(송재림 분)을 살해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미남당 팀원들과 강력 7팀은 생각지도 못했던 고풀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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