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 명 퇴장 당한 뒤 한 마디만 했다."
박동혁 충남 아산 감독이 선수들의 심리를 자극해 수적 열세 속에서도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충남 아산은 22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2022년 하나원큐 K리그 2(2부 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을 10명으로 싸웠지만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 아산은 10승10무10패(승점 40)를 기록, 6위에 랭크됐다.
이날 충남 아산은 후반 5분 유강현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15분과 22분 안산에 연속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36분 이학민의 동점골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무엇보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것도 큰 소득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다. 전반 막판 퇴장당하면서 후반에 지지 않으려고 하고, 연패를 끊으려고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감동적인 경기를 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이어 "1-2로 뒤집혔을 때도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 귀중한 승점 1점이다. 지금까지 4연패 하면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승리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날 한 명 없어도 왜 우리가 6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 "화도 많이 냈고 흥분을 많이 했던 경기였다. 그만큼 연패를 끊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반 막판 이호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것에 대해선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한 마디만 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끼리 '해보자'는 분위기에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말을 했다. 선수들이 혼신을 다했다. 정신적인 부분으로 지지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엄지를 세웠다.
이날 시즌 15호 골을 터뜨린 유강현에 대해선 "경남에 있을 때 우리 스타일에 맞는 선수라 체크하고 있었다.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려서 빨리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현이에게도 테스트를 요청했는데 흔쾌히 받아줬다. 테스트하는 기간에도 득점력, 볼소유, 스트라이커로서 갖춰야 할 정확도, 특징을 잘 보여줬기 때문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계훈련 과정에서도 득점력을 보여줬다. 동계훈련을 하다보니 좋은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 득점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많다. 우리 팀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하게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안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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