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주말, 유럽축구는 빨리 넣기 경쟁이 펼쳐졌다.
킬리앙 음바페는 22일(한국시각) 릴과의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후 8초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가 찔러준 볼을 음바페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마무리했다. 구단 역사상 최단시간 골이었다. 음바페는 이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팀은 7대1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이적 후 데뷔골을 넣었는데, 단 45초만에 골을 기록했다.
23일(한국시각) 독일 키커는 5대리그 최단시간 골 기록을 조명했다. 리그1은 음바페가 이번에 기록한 8초가 기록이었다. 이 8초를 넘는 기록은 없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008년 1월 에스파뇰전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의 호세바 요렌테가 기록한 8초가 기록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2019년 4월 왓포드를 상대로 사우스햄턴의 셰인 롱이 기록한 8초가 최단 시간 골 기록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는 9초가 기록이었다. 독일 에서는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와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가 각각 2015년 8월 바이에른 뮌헨을, 2014년 8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는데, 킥오프 후 9초만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올 5월 AC밀란의 하파엘 레앙이 사수올로를 상대로 9초만에 골을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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