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서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실력만 보지 않았다. 그가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성품 때문이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가 24일(한국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콘테는 케인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콘테는 "케인은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흐뭇하게 말했다.
케인은 지난 20일 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250번째 골이자 개인 통산 252번째 골이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호 골이었다.
케인은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단독 4위로 올라섰다. 3위는 187골의 앤디 콜, 2위는 208골의 웨인 루니, 1위는 260골의 앨런 시어러다. 올해 활약 여부에 따라 루니까지 노릴 수 있다.
케인은 2012년 토트넘에서 데뷔, 10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그야말로 토트넘의 레전드 그 자체다.
세계적인 명장 콘테는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케인과 약 9개월 한솥밥을 먹었다. 케인은 지난 여름만 해도 이적을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콘테가 온 뒤 마음을 바꿨다.
콘테는 "케인은 놀랍다. 내가 케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지 않는가. 우리는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 최고의 골잡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월드클래스일 뿐만 아니라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극찬했다.
실력과 별개로 팀과 동료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선수들도 많다.
콘테는 "케인은 항상 팀의 동료들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항상 동료들을 돕고 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된 선수다. 솔직히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가 팀을 위해 일하는 것은 환상적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콘테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등 빅클럽을 지휘하며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지도했다. 그중에서도 케인이 정말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콘테는 "케인은 정말 많은 골을 넣었다. 그가 팀을 도왔듯이 우리도 그를 도와야 한다. 그의 개인적인 업적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에 충분하다. 케인과 함께 야망을 가지고 싸우고 경쟁하겠다"라며 반드시 우승을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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