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가 K리그의 힘을 보여줬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맞섰다. 연장전에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전북이 1-3으로 패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살인적인 일정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120분간 최선을 다해 싸워줬다. 선수들을 어떻게 위로하고, 또 고마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일본으로 향했다. 18일 대구FC와 16강, 22일 비셀 고베(일본)와 8강전을 치렀다. 두 경기 모두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전북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4강에서도 이를 악물고 뛰었다.
김 감독은 "연장 후반에 역전했지만,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두고두고 아쉽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전북 현대의 자부심, K리그의 자부심을 끝까지 지켜줬다"고 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26일 '전북은 16강, 8강에서도 연장 끝 승리했다.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도 120분을 뛰었다. 8일 동안 360분을 소화했다. 과거 일본 J리그에서 뛰었던 전북의 주장 김진수는 경기 뒤 낙담했다. 하지만 좋은 팀이었다고 회고했다. 우라와 레즈는 2007년과 2017년 ACL 우승했다. 전북도 2006년과 2016년 아시아 정상에 섰다. 이러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연장까지 위협했던 한국의 강호들은 앞으로도 일본 팀들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서인영, 재혼 앞두고 살 쏙 빠졌다…확 달라진 스타일 "미모 대폭발" -
박지훈♥전소영-이상이♥한동희, 역대급 더블 열애설...'취사병' 감독 DM 조작에 발칵 -
'15억 사기' 양치승, 또 요식업 도전…강남에 새 가게 차렸다 "화환은 사절" -
"결혼 유지해야하나" 신기루, '40kg 감량' 훈남 남편 두고 권태기 고백 -
'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
SM 측 "카리나·윈터 얼굴 딥페이크로 '성범죄물' 유포...징역형 실형"[공식] -
SM 라이즈, 하이브 보넥도, 그리고 제베원…5세대 남돌의 진화[SC이슈] -
브라이언, 건강 이상 긴급 입원 "CT 검사 결과 대기 중"
- 1.이정후, 팀 역사상 22년만에 좌타자 백투백 홈런→김하성은 타석에도 못서봤다…잔인하게 엇갈린 韓빅리거 희비
- 2.KIA 천군만마 될까? '의심 반, 기대 반' 두달만에 돌아오는 외인타자, 거포도 아닌데…"조만간 1군 올린다" [광주체크]
- 3.'0.085' Boo~ 이정후 앞에서 홈팬 야유에 대수비 후 대타교체 수모, '반쪽 맞대결' 속 엇갈린 명암
- 4.'하현승은 남고 엄준상은 가고' BIG3 마지막 퍼즐, 김지우의 선택은?…고교 유망주 '美직행'에 요동치는 KBO 드래프트[SC포커스]
- 5.1m93 외인 ABS 대충격→감동 부활 스토리...그런데 1m96 이 선수 때문에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