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호세 피렐라가 원샷원킬로 승부를 단숨에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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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는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1,3루에서 동점 3점 홈런을 날렸다.
2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한화 선발 김민우의 얼굴을 찡그리게 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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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사 후 김상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사 후 김지찬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김민우를 상대로 올시즌 2홈런을 날렸던 피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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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째 120㎞ 바깥쪽 커브를 몸을 기울여 잡아당긴 타구가 포물선을 그리며 좌중간 관중석으로 빨려들어갔다.
3-3 동점을 만드는 비거리 114m의 극적 스리런포. 3루측 응원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을 열광케 한 피렐라의 시원한 한방이었다. 시즌 22호 홈런으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6일 만의 복귀전에서 3회까지 매이닝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던 에이스 뷰캐넌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방이기도 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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