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황-황 듀오'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역사적인 첫 발을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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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수페르리가 엘라다(그리스 1부리그) 2라운드에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 격돌했다.
예상대로 황인범은 선발로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올림피아코스는 SNS에 황인범 사진을 올리며 활약을 기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리그 소속팀 루빈 카잔을 떠난 황인범은 새 시즌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자마자 폭풍 적응중이다. 이미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아폴론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올림피아코스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 '선임대'로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벤투호 골잡이' 18번 황의조도 입성하자마자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황의조의 데뷔전이 전격 성사될지, 2018년 김학범호에서 함꼐 뛰며 자카르타팔렘방게임 금메달을 합작했고, 벤투호의 핵심 공격라인으로 손발을 맞춰온 황-황 듀오가 첫 발을 맞출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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