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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NC전 앞두고 가을비 내리는 잠실 야구장 '경기 진행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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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오전부터 내린 가을비로 잠실구장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됐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이 열릴 30일 잠실구장. 오후 3시 평소 같았으면 홈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비로 인해 LG 선수들은 실내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진행 여부는 하늘에 달려있다. 강한 비는 아니지만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라운드 상태가 변수다. 한편 3연승 LG와 2연승 NC는 이민호와 루친스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을비 내리는 잠실구장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