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쁜 것은 맨유와 첼시 뿐만이 아니다.
시즌 초반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레스터시티 역시 마감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잠잠한 여름을 보냈던 레스터시티는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를 7000만파운드에 첼시로 보내며 실탄을 확보했다. 레스터시티는 이 금액 대부분을 선수 영입에 투자할 계획이다.
1일(한국시각) 레스터머큐리에 따르면, 레스터시티는 최소 4명의 선수를 보강할 계획이다. 최우선 보강 대상은 센터백이다. 일단 랭스의 벨기에 대표 수비수 바우트 파스 영입에 근접했다. 이미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예상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다. 뿐만 아니라 레스터시티는 웨스트햄의 베테랑 수비수 크레이그 도슨과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도 노리고 있다.
또 다른 보강 대상은 오른쪽 윙어다. 마크 알브라이튼의 노쇠화와 아요세 페레즈의 폼 저하로 무조건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아탈란타에서 뛰는 제레미 보가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 보가가 되지 않을 경우 샬케의 아민 하리트를 데려온다는 생각이다. 두 선수는 정통적인 오른쪽 윙어는 아니지만 레스터시티의 측면 공격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과연 레스터시티는 이적시장 막판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지. 확실한 것은 지금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보강이 필요해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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