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8·대한항공)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제무대 도전에 다시 나선다.
신유빈은 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중인 '2022년 스포츠 진학 진로 취업 박람회-스스로' 현장을 찾아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오른손목 골절 부상으로 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못하고 수술대에 올랐던 신유빈은 이날 사인회 대신 사진 촬영으로 또래 학생, 선수들의 꿈을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 스포츠 진로를 고민하는 100여 명의 남녀 중고등학생들이 '여동생'같고 '여사친' '학교친구처럼 친근한 '탁구스타' 신유빈과 사진을 찍으며 환한 V자 미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기운을 주고받았다.
신유빈은 이날 행사 참가 이튿날인 3일 밤 오만으로 출국한다. 신유빈은 손목 부상 회복 직후 출전한 지난 8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튀니지 컨텐더 대회에서 세계랭킹 10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를 꺾고 화려한 부활을 알린 바 있다. 전국민이 꿀휴식을 즐기는 추석 연휴 내내 신유빈은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간다. 5~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WTT컨덴더 대회와 13~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펼쳐지는 WTT컨텐더 대회에 연속 출전한다. 가을 대장정의 시작이다.
신유빈은 19일 귀국 직후 일본리그 첫 경기에 나선 후 10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세계랭킹 30위권 이내 선수들의 WTT챔피언스마카오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9~10월 내내 이어질 강행군을 앞두고 신유빈은 설레는 기색이 역력했다. "시합이 많아서 좋은 것같다"며 미소 지었다. 도쿄올림픽 최연소 출전까지 앞만 보고 거침없이 달려온 신유빈은 처음 부상으로 쉬게 되면서 마음껏 탁구 치는 즐거움에 새삼 감사하게 됐다.
2022년 8월30일 기준 WTT 세계랭킹 29위인 신유빈은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내후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당장의 '랭킹포인트'보다 자신의 탁구를 더 다지고, 성장시키는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
신유빈은 오만 출국을 앞두고 "물론 랭킹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랭킹포인트를 신경쓰기보다 제가 준비했던 것을 경기에서 해보면서 감을 더 찾아야할 것같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보완해야할 점을 묻는 질문에 신유빈은 "새로 보완할 기술은 크게 없지만 제가 지닌 모든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켜야 한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제 탁구가 좀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실력이 좀더 탄탄해져서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며 눈을 반짝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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