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인 이은주가 태풍 피해를 걱정했다.
이은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제주에 갔다가 찍어둔 예쁜 돌담길 사진이에요"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태풍 피해 없길"이라며 "예사롭지 않은 바람 소리. 다 함께 조심조심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 돌담길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은주 모습이 담겼다. 이은주는 반바지를 입고 긴 다리를 뽐내고 있다. 선글라스에 다 가려지는 작은 얼굴 크기도 놀라움을 사는 부분이다.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그가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 5일 제주에 상륙한다는 기상 예보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은주는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6월 앤디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 핑크빛 스토리를 들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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